바다의 보약인 전복과 보양의 상징인 토종닭의 만남 백세음식의 최고봉인 ‘백년미소 장수촌’의 전복메뉴는 조리 과정부터가 심상치 않다.
닭의 기름을 제거하는 손질 작업을 실시한 후 ‘특제한약육수’와 함께 압력솥에 끓여 1차로 잡냄새를 잡아내고 솔잎, 마늘, 3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넣고 완도에서 직접 공수한 전복을 넣어 끓여낸 후 고명으로 부추, 만가닥 버섯 등을 둘러 2차로 닭의 냄새를 잡아주어 남녀노소 누구든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.
오리, 닭과 가장 궁합이 좋은 부추는 맑고 깨끗한 맛이 나게 해주고 몸의 피를 맑게 해주며 마지막 화룡정점으로 경산대추를 넣어 손님상에 내는데 대추는 위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식사 후에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다.